D-31

from 일상 2015. 3. 16. 09:59

이번학기는 엄청 중요한 학기다.

진짜 이번 학기만 잘하면 된다. 나를 믿어준 사람들의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해야 할 것! 

고3때 했던 것 처럼 시간 단위로 뭐 했는지 적고 하루 순공부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해 보기로 했다.



07:00 기상

07:10 2km 달리기

10:00~11:50 등교. 민사소송법 예습(서증~자유심증주의)

11:50~13:00 점심

13:00~15:00 민소 수업

15:15~17:30 회사법 예습(회사의 합병)

17:30~19:00 생일파티 / 학생회 개표 / 저녁

19:00~21:00 회사법 예습(합병 사례풀이)

22:00~24:30 귀가. 소장 작성 + 제출


순공부시간 3:52 / 수업 2H / 소장작성 2H = 7시간 52분...


* 언뜻 열심히 산 것 같지만 중간에 딴짓하고 조는 비중이 상상을 초월한다. 순공부시간 재는 의의가 있는듯.
순공부시간 + 수업 해서 10H를 넘기는게 일단 목표인데 택도 없다 아직은 ㅜㅜ 

* 아직은 아침에 달리기가 역효과다. 보통 3km면 15~20분 사이에 주파하는데 2km 뛰기를 22분 걸렸다.
게다가 여파로 하루종일 피곤해서 공부하면서 계속 졸았음 ㅜㅜ
but 일단 이번주는 월, 수, 금 계속 해보는 것으로. 적응되면 좀 낫겠지

* 항소이유서 쓰는거 나름 재미있었다. 주위적 청구 유지한건 솔직히 입증이 어려운거 같고 경험칙밖에 들이밀게 없어서 쓰면서도 엄청 답답했다 ㅜㅜ 어차피 고의부분 입증이 어려운 거니까 부당이득으로 예비적 청구한거 나름 맞게(?)쓴거 같은데... 동천이 진거 내가 승소하면 좀 신날듯 ㅋㅋ 나의 지적장애인 의뢰인님이 꼭 30,644,426원을 받으시길 ㅜㅜ 

* 회사법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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