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을 느낀지 너무 오래됐어
널 보는 게 놀랍지 않아
내게 처음을 돌려줘
사랑한다는 달콤했던 속삭임도
널 보내던 입맞춤도
이젠 모두 다 익숙해
근데 사랑
그건 내 생각엔 아마
더 복잡할 거야
간지러운 떨림은 아닐 거야
아닐 거야
영원할 것만 같았던 우리 친구들도
벌써 몇 번 이별을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를 반복했지
사람들은 웃으며 내게 얘기하지
사랑이 뭐 별 거 있냐고
그냥 가슴이 가는 대로 가면 되는 거라고
근데 사랑
그건 내 생각엔 아마
더 복잡할 거야
간지러운 떨림은 아닐 거야
아닐 거야
그래 맞아
더는 두근대지 않아
내 가슴엔 이미
너가 너무나 많이 있잖아
날 알잖아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근데 사랑
그건 내 생각엔 아마
더 복잡할 거야
간지러운 떨림은 아닐 거야
아닐 거야
그래 맞아
더는 두근대지 않아
내 가슴엔 이미
너가 너무나 많이 있잖아
날 알잖아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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