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더디게 흘러간다고 느껴질 때 곱씹어 보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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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에서 빨리 빠져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충분히 인내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견뎌야 할 만큼의 고통의 시간이 있을진대,
거기서 빨리 탈출하려 하면 아픔이 채 치유되지 않아요.
고통이란 끝없이 오는 것이 아니니까...
그 안에서 배워야 할 부분은 꼭 배우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