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의 최애곡이 슈만 판타지라고 하더니 정말 잘친다 ㅜㅜ 넘좋아서 일은 하나도 못하고 음악만 계속 듣는중.

좋아한다는 건 필요하지 않아도 하고 싶은 것,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되는 것인 것 같다.  무언가를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을 점점 잃게 되는데(특히 요새 대인기피기간..ㅠㅠ 다들 나한테 왜이러는거야 ㅠㅠ) 열음누나에게 구원받고 가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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