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Johnson - Coccon

from 음악 2013. 2. 8. 20:06


Well based on your smile
I'm betting all of this
Might be over soon
But your bound to win
Cause if I'm betting against you
I think I'd rather lose
But this is all that I have

So please
Take what's left of this heart and use
Please use only what you really need
You know I only have so little
So please
Mend your broken heart and leave

I know it's not your style
I can tell by the way that you move
It's real, real soon
But I'm on your side
And I don't want to be your regret
I'd rather be your cocoon
But this is all that you have

So please
Let me take what's left of your heart and I will use
I swear I'll use only what I need
I know you only have so little 
So please
Let me mend my broken heart and

You said this was all you had
And it's all I need
But blah blah blah
Because it fell apart and
I guess it's all you knew
And all I have
But now we have
Only confused hearts and
I guess all we have 
Is really all we need

So please
Let's take these broken hearts and use
Let's use only what we really need
You know we only have so little
So please
Take these broken hearts and leave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d Hot Chili Peppers - Under the bridge  (0) 2013.02.10
샵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0) 2013.02.09
Oasis - Wonderwall  (0) 2013.01.27
10cm - 새벽 4시  (0) 2013.01.20
어반 자카파 - Just a feeling  (0) 2012.05.09
,

Oasis - Wonderwall

from 음악 2013. 1. 27. 18:00




Today is gonna be the day 

That they're gonna throw it back to you 
By now you should've somehow 
Realized what you gotta do 
I don't believe that anybody 
Feels the way I do about you now 
Backbeat the word was on the street 
That the fire in your heart is out 
I'm sure you've heard it all before 
But you never really had a doubt 
I don't believe that anybody feels 
The way I do about you now 

and all the roads we have to walk are winding 
And all the lights that lead us there are blinding 
There are many things that I would 
Like to say to you 
I don't know how 

Because maybe 
You're gonna be the one who saves me ? 
And after all 
You're my wonderwall 

Today was gonna be the day? 
But they'll never throw it back to you 
By now you should've somehow 
Realized what you're not to do 
I don't believe that anybody 
Feels the way I do 
About you now 

And all the roads that lead to you were winding 
And all the lights that light the way are blinding 
There are many things that I would like to say to you 
I don't know how 

I said maybe 
You're gonna be the one who saves me ? 
And after all 
You're my wonderwall 

I said maybe 
You're gonna be the one who saves me ? 
And after all
You're my wonderwall 

I Said maybe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샵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0) 2013.02.09
Jack Johnson - Coccon  (0) 2013.02.08
10cm - 새벽 4시  (0) 2013.01.20
어반 자카파 - Just a feeling  (0) 2012.05.09
Arctic Monkeys - A certain romance  (0) 2012.05.08
,

10cm - 새벽 4시

from 음악 2013. 1. 20. 11:38




갈라진 창문 틈새에 스민 이상하리만치 따스한

그 겨울 밤 별빛을 아직 기억해
차가운 여관방 이불 속에 부끄러운 사랑의 자욱
하늘을 날았던 몸짓을 기억해 기억해

별이 쏟아진 다리 우리 야윈 손을 꼭 잡고 걸어가던
길을 걷다 마주한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바라보던

그 달, 그 밤, 그때에 나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지난 낭만의 꿈속에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새벽을 맞은 동네 골목에 이상하리만치 달콤한 
자판기 커피 냄새를 아직 기억해
먼지에 가려진 빙판길에 어쩔 줄 모르던 고양이
그 살가운 울음소리를 기억해 기억해

별이 쏟아진 다리 우리 야윈 손을 천천히 놓아가며
길을 걷다 마주한 가장 안타까운 순간에 바라보던

그 달, 그 밤, 그때에 나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지난 낭만의 꿈속에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지나간 지난 얘기 지난 그림 
어렴풋한 사랑의 장면 낭만의 꿈속 애매한 느낌 
아련한 연기와 나 메마른 아침에 눈을 뜨면
안타까운 가장 아름다운 저 풍경에
더 아쉬운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에
더 그리운 가장 아름다운 그 순간에
더 두려운

별이 쏟아진 다리 우리 야윈 손을 천천히 놓아가네
어려운 일이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바라보던

그 달, 그 밤, 그때에 나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지난 낭만의 꿈속에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어느샌가 어른이 되어버린 나. 

어렴풋이 떠오르는 꿈같은 순간들, 멀게만 혹은 두렵게만 느껴지는 현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ck Johnson - Coccon  (0) 2013.02.08
Oasis - Wonderwall  (0) 2013.01.27
어반 자카파 - Just a feeling  (0) 2012.05.09
Arctic Monkeys - A certain romance  (0) 2012.05.08
오지은 -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2009)  (0) 2012.05.08
,

어반 자카파 - Just a feeling

from 음악 2012. 5. 9. 21:03


Just a feeling
느낀 그대로 말해

Think about it
주저하지마 

Just be waiting
이젠 준비가 됐어

너를 내게 줘 내가 갖겠어 ...

처음부터 다 날 보여 줄순 없지 
신비스런 분위기로 Oh yeah~~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괜찮아 
궁금해 미칠 것만큼

결국 너는 내게 오게 될 거야 
원한다면 내길 걸어도 좋아 

한 걸음 씩 조금 더 네게로 다가가 
널 차지하고 말거야

Just a feeling
느낀 그대로 말해

Think about it
주저하지마 

Just be waiting 
이젠 준비가 됐어

너를 내게 줘 내가 갖겠어 ... 

딴 사람과 다정한 내모습을 
살며시 보여 줄 거야 Oh yeah~~

그에게는 조금 미안한 일이지만 
널 갖기 위해서니까

어쩔 줄을 몰라하는 니 표정 
어쩜 그리 숨기지를 못하니

느낄 수가 있었어
내 곁의 그 사람 쳐다보는 니 시선

Just a feeling
느낀 그대로 말해

Think about it
주저하지마 

Just be waiting 
이젠 준비가 됐어

너를 내게 줘 내가 갖겠어 ... 

Just a feeling 
That's what I can show you 
Think about it 기다리고 있어 
Just a feeling 
That's what I can show you
Think about it 기다리고 있어 

이런 나도 맘이 편한게 아냐 
혹시라도 니가 돌아설 까봐
그만 내게 말해 줘 나를 사랑한다고 
기다리고 있잖아

Just a feeling
느낀 그대로 말해

Think about it
주저하지마 

Just be waiting 
이젠 준비가 됐어

너를 내게 줘 내가 갖겠어 ... 

Just a feeling
느낀 그대로 말해

Think about it
주저하지마 

Just be waiting 
이젠 준비가 됐어

너를 내게 줘 내가 갖겠어 ... (너를 내게 줘)

Just a feeling 
That's what I can show you 
Think about it 기다리고 있어 
Just a feeling 
That's what I can show you
Think about it 기다리고 있어

Just a feeling


어반자카파의 강점은 묘한 감성에 있다.
담담하지만 세련된 보컬과 절제된 톤, 무리하지 않는 편곡이 어우러저 그들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게 다였고(?) 사실 어반자카파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아 듣기 편한 노래를 하는구나'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이 노래는 정말... S.E.S의 팬이었다면 누구나 알 추억의 그 노래가 이렇게 근사하게 재탄생하다니.


악기 구성이 화려한 것도 아니고, 엄청난 퍼포먼스가 있는 것도, 귀를 울리는 고음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읊조리는 듯한 그들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너무나 매력적이다.

특히 원곡을 재해석하는 이들의 음악적 감성도 훌륭한듯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Oasis - Wonderwall  (0) 2013.01.27
10cm - 새벽 4시  (0) 2013.01.20
Arctic Monkeys - A certain romance  (0) 2012.05.08
오지은 -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2009)  (0) 2012.05.08
GReeeeN - 花唄(2011)  (0) 2012.05.03
,


라이브 버전!

앨범 버전!


Well oh they might wear classic Reeboks
Or knackered Converse
Or tracky bottoms tucked in socks
But all of that's what the point is not
The point's that there isn't no romance around there

And there's the truth that they can't see
They'd probably like to throw a punch at me
And if you could only see them, then you would agree
Agree that there isn't no romance around there

it's a funny thing you know
We'll tell them if you like
We'll tell them all tonight
They'll never listen
Cause their minds are made up
And course it's all okay to carry on that way

Over there there's broken bones
There's only music, so that there's new ringtones
And it doesn't take no Sherlock Holmes
To see it's a little different around here

Don't get me wrong though there's boys in bands
And kids who like to scrap with pool cues in their hands
And just cause he's had a couple of cans
He thinks it's alright to act like a dickhead

Well over there there's friends of mine
What can I say, I've known them for a long long time
And they might overstep the line

But you just cannot get angry in the same way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cm - 새벽 4시  (0) 2013.01.20
어반 자카파 - Just a feeling  (0) 2012.05.09
오지은 -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2009)  (0) 2012.05.08
GReeeeN - 花唄(2011)  (0) 2012.05.03
Damien rice - Cannonball(2006)  (0) 2012.05.03
,


우주를 가득 채운 사랑과 블랙홀처럼 커지는 불안 
입 속을 가득 메운 키스와 꽉 쥔 두 사람의 손도 

내 마음을 가득 채운 너의 마음 언제나 아쉬운 가로등 밑 
비누방울처럼 영롱한 시간은 언제 터질 줄 모르는 

날 사랑하는 게 아니고 
날 사랑하고 있단 
너의 마음을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 게 아니고 
날 바라보고 있단 
너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 

나에게 했던 수 많은 말 부드럽게 움직이던 그 입술 
귓 속을 가득메운 음성은 눈을 감으면 사라져 

세상에 유일하게 영원한 건 영원이란 단어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는 지금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날 사랑하는 게 아니고 
날 사랑하고 있단 
너의 마음을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 게 아니고 
날 바라보고 있단 
너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  

날 사랑하는 게 아니고 
맘을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 게 아니고 



올해 서른둘이신 지은누님 ㅋㅋㅋ
1집도 좋지만 제일 와닿는 곡은 2집 타이틀인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이다.

가사가 진짜 가슴을 후벼판다.
특히 확신없고 불안한 연애를 하고 있을떄 엄청 와닿는 노래이다.
연애가 아무리 자기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지만,
나는 정말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단순히
나의 행복과 쾌락을 위한 수단으로써 상대방을 이용하는건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의 본질은 나의 스스로에 대한 자기애의 충족을 위한 도구에 다름없는 건가?
등등의 복잡한 생각...
감정적으로 확신이 들지 않고 헷갈릴때 들으면 아.... 하고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이제 그만 와닿는 노래였으면 좋겠다............ㅋㅋㅋ
여튼 지은누나 목소리는 정말 매력있다.
'오지은과 늑대들'에서 보여준 펑키한 모습보다는 이렇게 절규하는 듯한 노래가 더 좋다.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우림 김윤아씨랑 유사한 느낌도 들고... 앞으로 더 좋은 노래 많이 나왔으면!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반 자카파 - Just a feeling  (0) 2012.05.09
Arctic Monkeys - A certain romance  (0) 2012.05.08
GReeeeN - 花唄(2011)  (0) 2012.05.03
Damien rice - Cannonball(2006)  (0) 2012.05.03
Coldplay - Trouble(2000)  (0) 2012.05.03
,

GReeeeN - 花唄(2011)

from 음악 2012. 5. 3. 14:41

 

[노래는 1분 30초부터]

 

僕らが生まれる 何千年も前から

 空にお日様 野には咲く花変わらずあるのに
우리들이 태어나기 수 천년 전부터
하늘에는 햇님 들에는 피어나는 꽃 변함없이 있는데,

 生きていく中で 抱える荷物も増えて
살아가는 가운데 안고 갈 짐도 늘어서
夢や 虚勢や アスファルトが 気持ちを隠した
꿈이나 허세나 아스팔트가 마음을 가려버렸어

変わっていくもの変わらないもの もがきながらも 自分らしさを
변해가는 것, 변하지 않는 것, 발버둥치면서도 자기다움을

今も過ぎてく 一瞬一秒 心のままに あるべき様にあれ
지금도 지나가고 있는 짧은 순간들, 진심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기를
 
響けよ! 僕らの声よ! 大切なのは「ココ」にあるだろ?
울려라! 우리들의 소리! 소중한 것은 「이곳」에 있지?

今君だけに 出来る形で 大きな花を咲かせてやれ!!!
지금 너만이 할 수 있는 모습으로 커다란 꽃을 피워라!!!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ずる賢さとか 大人気ないとか
 비겁하다거나 철없다거나

難しいこと分からないけど 人の痛みが分かればいいなぁ。。。
어려운 것들, 잘 모르겠지만 사람의 아픔을 알 수 있으면 좋겠어

生まれたときの 一番初め 教えられたのは「愛」でした。
태어났을 때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사랑」이었다

いつかの痛みは 誰かのため そう思えたら、、、
언젠가의 아픔은 누군가를 위해라고 생각한다면

なぜか少し笑えた
왠지 조금은 웃을수 있어

響けよ! 僕らの声よ! 大切なのは「ココ」にあるだろ?
울려라! 우리들의 소리! 소중한 것은 「이곳」에 있지?

今君だけに 出来る形で 大きな花を咲かせてやれ!!!
지금 너만이 할 수 있는 모습으로 커다란 꽃을 피워라!!!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いつか種から芽が出て育って 土の中、根が春野に向かって
언젠가 씨앗에서 싹이 트고, 흙 속 뿌리가 봄의 벌판을 향하고
君探し 顔を出し もがいて育つように
너를 찾고 얼굴을 내밀어듯 바둥거리며 자라나듯,

僕ら誰かの笑顔照らすため 大空に立ち向かい凛として
우리들도 누군가의 얼굴에 미소를 띄워주기 위해, 넓은 하늘을 바라보고 의젓하게
咲く花 なれればいいなぁ。。。だから
피어나는 꽃이라면 좋겠어.. 그러니까

期待した優しさ捨てて
상냥할거란 기대감은 버려

身軽になれば 意外と跳べるんだ!
홀가분해지면 의외로 높게 뛸 수 있어!

笑ってよ 笑ってよ あなたが誰かに そうされた様に
웃어줘 웃어줘 누군가가 당신에게 해줬던것 처럼

今君だけに 出来る形で 大きな花を咲かせてやれ!!!
지금 너만이 할 수 있는 모습으로 커다란 꽃을 피워라!!!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계속 우울한 노래만 포스팅한 점을 반성하는 의미에서..
봄날씨에 어울리는 
상큼한 봄노래 되시겠다 ㅎㅎ

뮤비 보면 소싯적 밴드할 때 생각도 나고, 가사도 밝고 기분좋아지는 노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Arctic Monkeys - A certain romance  (0) 2012.05.08
오지은 -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2009)  (0) 2012.05.08
Damien rice - Cannonball(2006)  (0) 2012.05.03
Coldplay - Trouble(2000)  (0) 2012.05.03
John Mayer - Gravity(2006)  (0) 2012.05.03
,

Damien rice - Cannonball(2006)

from 음악 2012. 5. 3. 13:36

 

 

Still a little bit of your taste in my mouth
Still a little bit of you laced with my doubt
Still a little hard to say what's going on

Still a little bit of your ghost your witness
Still a little BIT of your face I haven't kissed
You step a little closer each day
Still I can't SAY what's going on

Stones taught me to fly
Love taught me to lie
Life taught me to die
So it's not hard to fall
When you float like a cannonball

Still a little bit of your song in my ear
Still a little bit of your words I long to hear
You step a little closer to me
So close that I can't see what's going on

Stones taught me to fly
Love taught me to lie
Life taught me to die
So it's not hard to fall
When you float like a cannon

Stones taught me to fly
Love taught me to cry
So come on courage!
Teach me to be shy
'Cause it's not hard to fall
And I don't wanna scare her
It's not hard to fall
And I don't wanna lose
It's not hard to grow
When you know that you just don't know

 

가사가 음미할수록 정말 좋다. 

하지만 다음 사랑은 나에게 거짓과 가식보다, 진실된 가슴과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사랑을 알려주길,
멀지 않은 미래에 이 노래에 공감하지 않을 날이 왔으면.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지은 -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2009)  (0) 2012.05.08
GReeeeN - 花唄(2011)  (0) 2012.05.03
Coldplay - Trouble(2000)  (0) 2012.05.03
John Mayer - Gravity(2006)  (0) 2012.05.03
John Mayer - Back to you(2001)  (0) 2012.05.03
,

Coldplay - Trouble(2000)

from 음악 2012. 5. 3. 13:24

 

 

Oh no, I see
A spiderweb it’s tangled up with me
And I lost my head
The thought of all the stupid things I said

Oh no what’s this?
A spider web, and I’m caught in the middle
So I turned to run
The thought of all the stupid things I’ve done


I never meant to cause you trouble
And I never meant to do you wrong
And I, well if I ever caused you trouble
O no, I never meant to do you harm

Oh no I see
A spider web and it’s me in the middle
So I twist and turn
But Here I am in my little bubble



I never meant to cause you trouble
I never meant to do you wrong
And I well if I ever caused you trouble
Although I never meant to do you harm


They spun a web for me
They spun a web for me
They spun a web for me

 

생각해보면 실패하고 무너지는 사람은 참 많지만, 누구도 이를 의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험에서 낙방하기 위하여 공부하는 사람도 없고,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기 위하여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 또한 아마 존재하지 않겠지.
휴학이나 자퇴를 생각하고 입학한 사람도 없을거다.

막상 집에서는 학교에 간다고 둘러대고 나왔는데,
중간고사 결시하고 갈 곳이 없어서 연대 북문을 지나 홍제천으로 정처 없이 걷고 있던 중
이 노래가 나와서 울컥 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하려 했던게 아닌데,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것일까.
나의 trouble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언제까지 나를 옭아매고 있을까.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GReeeeN - 花唄(2011)  (0) 2012.05.03
Damien rice - Cannonball(2006)  (0) 2012.05.03
John Mayer - Gravity(2006)  (0) 2012.05.03
John Mayer - Back to you(2001)  (0) 2012.05.03
국카스텐 - 붉은 밭(2010)  (0) 2012.05.03
,

John Mayer - Gravity(2006)

from 음악 2012. 5. 3. 13:18

 

 

Gravity

 



Gravity is working against me
And gravity wants to bring me down

Oh I'll never know what makes this man
With all the love that his heart can stand
Dream of ways to throw it all away

Oh Gravity is working against me
And gravity wants to bring me down

Oh twice as much aint twice as good
And can't sustain like a one half could
It's wanting more
That's gonna send me to my knees

Oh gravity, stay the hell away from me
And gravity has taken better men than me
(Now how can that be?)

Just keep me where the light is
Just keep me where the light is
Keep you all where the light is
Just keep us where the light is

 

 

학업과 성취에 대한 부담감은 지난 십수년간 나를 거의 한시도 빼놓지 않고 옭아매고 있었고,
이런 만성적인 피로상태가 마치 중력과 같다고 생각했다.('gravity wants to bring me down')

하나의 부담을 없애면, 더 큰 부담이 오고,
마치 나는 더 크고 거대한 부담을 위해 돌진하는 사람같았다.

'keep me where the light is'라 외쳐보지만, 그 light는 구원의 빛일까,
아니면 더 큰 부담이 주는 일그러진 영광의 빛일까.
빛에 다다른다 해도 중력은 계속해서 나를 구속하고 있을 것만 같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mien rice - Cannonball(2006)  (0) 2012.05.03
Coldplay - Trouble(2000)  (0) 2012.05.03
John Mayer - Back to you(2001)  (0) 2012.05.03
국카스텐 - 붉은 밭(2010)  (0) 2012.05.03
검정치마 - Antifreeze(2010)  (0) 2012.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