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Mayer - Back to you(2001)

from 음악 2012. 5. 3. 13:13

 

 

Back to you
it always comes around
back to you
I tried to forget you
I tried to stay away
But it's too late

over you
I'm never over
over you
something about you
It's just the way you move
the way you move me

I'm so good at forgetting
and I quit every game I've played
but forgive me love
I can't turn and walk away

back to you
it always comes around
back to you
I walk with your shadow
I'm sleeping in my bed
with your silhouette

should have smiled in that picture
if it's the last that I'll see of you
it's the least that you could not do

oh I will
leave the light on
I'll never give up on you
leave the light on
for me too

back to me
I know that it comes
back to me
doesn't it scare you
your will is not as strong
as it used to be

 

 괜히 우울하거나 슬픈 노래의 가사를 들어서 더욱 지치고 외로울 때, 기분전환용으로 듣는 노래!
이 노래에도 완전한 경쾌함과 기쁨의 색이 빛나고 있지는 않지만,
피곤함 속 살짝 지어보이는 미소랄까..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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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 붉은 밭(2010)

from 음악 2012. 5. 3. 11:40

 

 

기쁨을 마셔 버린 붉은 천사야
마지막 불꽃으로 떨어져 보자

니가 베어 문 농염한 비명에
우리 모두는 춤추고

벗어 버린 허물을 잡고
태양을 만지러 가네


뜨거워진 우리 몸은 조금씩 갈라지고
come down, down, down, down

말라가는 나의 뼈는 기억을 잃어가고
come down, down, down, down


마지막 불꽃의 corner
새가 된 천사의 chorus

마지막 불꽃에
망가진 감각에
새가 된 천사에
내 안의 저주의 땅


뜨거워진 우리 몸은 조금씩 갈라지고
come down, down, down, down

말라가는 나의 뼈는 기억을 잃어가고
come down, down, down, down

 

 

솔직히 국카스텐 노래는 약간 또라이같고 너무 강렬해서
작년에 그린플러그에서 라이브를 보고도
'와 라이브 진짜 쩐다'고는 생각했지, 평소 감상용으로 즐겨 듣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 노래는 도입부 베이스부터 흡입력이 장난 아님...
(이노래 듣다가 '거울'들으면 말랑말랑하게 들린다 ㅎㅎ)

하현우는 정말 천재인 것 같다 ㅋㅋ
그리고 국카스텐 특유의 묘한 기계음과 다채로운 사운드...
현 시점에서 국내에 대체 불가능한 밴드임은 분명하다.

국카스텐 노래를 들을 때 주의할 점은 가사에 집중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괜히 어설프게 해석하게 들었다가 멘붕이 올 뿐.. 

 

EBS 스페이스 공감 라이브 버전도 첨부한다.

그냥 들어도 좋지만, 역시 국카스텐은 라이브..
라이브에서의 광기어린 포스는 세계 유수 밴드에게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실제로 꼭 봐보시길 추천하는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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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치마 - Antifreeze(2010)

from 음악 2012. 5. 3. 11:30

 

 

우린 오래 전부터 어쩔 수 없는 거였어
우주 속을 홀로 떠돌며 많이 외로워하다가
어느 순간 태양과 달이 겹치게 될 때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하늘에선 비만 내렸어 뼈 속까지 다 젖었어
얼마 있다 비가 그쳤어 대신 눈이 내리더니
영화서도 볼 수 없던 눈보라가 불 때
너는 내가 처음 봤던 눈동자야


낯 익은 거리들이 거울처럼 반짝여도
니가 건네주는 커피 위에 살얼음이 떠도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꺼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꺼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꺼야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꺼야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꺼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꺼야
얼어 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또 다른 빙하기가 찾아오면 어떡해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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