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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은 - 화, 고작,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2014.04.21
- 정준일 -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2014.04.21
1. 조조영화라니 이렇게 행복할 데가..... 시험 끝나니까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다.
2. 다큐멘터리에 가까우면서도, 내러티브적으로 대단한 것이 없다는 것은 확실한 흠이다.
사실관계 자체가 단순하고 영화화할 건덕지가 많지 않은 관계로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단조롭다.
3. 스토리도 단조로운데 인물 성격 설정도 단조롭다. 별 고민 없이 왕비의 자리에 올라 단조로운 일상에 괴로워하며 할리우드 복귀까지 생각했다가, 나라가 위기에 빠지며 '모나코 왕비'라는 또 하나의 배역에 충실하기 위하여 적응하고, 노력해서 평화를 이끌어내는 다소 신데렐라적인 캐릭터.... 할리우드 배우->왕비라는 굉장히 특수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특유의 내면의 고충이라던지 성찰적인 부분을 더 강조할 수도 있었을텐데, 더 입체적인 캐릭터도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영화를 좋게 본 이유는
1) 주인공 자체의 매력. Grace kelly 자체가 워낙에 매력있는 인물이었을 뿐더러, 니콜 키드먼도 왕비 역할을 진짜 눈부시게 소화했다. 하도 니콜 키드먼이 이쁘게 나왔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간 터라 처음엔 약간 실망했었는데, 보다보니까 매력넘침....
중간에 개인교습받을 때랑 적십자 연회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면은
대부분 니콜 키트먼 풀샷에
대사도 없이 표정과 아우라만으로 이끌어나간 신인데,
명성다운 포스를 팍팍 풍김ㅎㅎㅎ
2) 모나코는 아름답다. 다음 유럽 여행 코스에 모나코 추가.....
영상미도 뛰어나고, 그냥 경치 감상만으로도 눈 정화..
3) 항상 외교적으로 치이고 강대국한테 짓밟힌 역사를 가진 우리 나라 국민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가는 상황이다.
5. 잔잔하고 예쁜 영화를 원한다면 추천, 밍숭맹숭하고 뻔한거 싫어하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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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구태여 밖으로 쏟아 부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내 옹졸함은, 포용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작음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내 이야기든, 남의 이야기든 안에 담아내고 안에서 삭혀내고 꾸역꾸역 들이 마셔 내 안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여전히 나는 칠칠맞게 흘리고, 얼룩진 물자욱을 보면서 굳이 쏟지 않아도 됐을 텐데 후회하는 것이다.
This has got to die
I said, this has got to stop
This has got to lie down
With someone else on top
Well, you can keep me pinned
It's easier to tease
But you can't paint an elephant
Quite as good as she
And she may cry like a baby
And she may drive me Crazy
'Cause I am lately lonely
So why'd you have to lie?
I take it I'm your crutch
The pillow in your pillow case
Is easier to touch
And when you think you've sinned
Do you fall upon your knees?
Or d'you sit within your picture?
Do you still forget the breeze?
And she may rise, if I sing you down
And she may wisely cling to the ground
Cause I am lately, horny
So why would she take me thorny?
What's the point of this song? Or even singing?
You've already gone, why am I clinging?
Well I could throw it out, and I could live without
And I could do it all for you
I could be strong
Tell me if you want me to lie
'Cause this has got to die
I said, this has got to stop
This has got to lie down, down
With someone else on top
You can both keep me pinned
'Cause it's easier to tease
But you can't make me happy
Quite as good as me
Well you know that's a 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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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렸을 때부터 가을이 좋았었다고 말했지
여름도 겨울도 넌 싫었고
봄날이란 녀석도 도무지 네 맘 같진 않았었다며
하지만 가을만 방학이 없어
그게 너무 이상했었다며
어린 맘에 분했었다며 웃었지
넌 어렸을 때부터 네 인생은
절대 네가 좋아하는 걸 준 적이 없다고 했지
정말 좋아하게 됐을 때는
그것보다 더 아끼는 걸 버려야 했다고 했지
떠나야 했다고 했지
넌 어렸을 때만큼 가을이 좋진 않다고 말했지
싫은 걸 참아내는 것만큼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을 맞바꾼 건 아닐까 싶다며
하지만 이 맘 때 하늘을 보면 그냥 멍하니 보고 있으면
왠지 좋은 날들이 올 것만 같아
처음 봤을 때부터 내 마음은
절대 너를 울리는 일 따윈 없게 하고 싶었어
정말 좋아하게 되었기에
절대 너를 버리는 일 따윈 없게 하고 싶었어
하지만 넌 날 보며 미소를 짓네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
넌 익숙하다 했지 네 인생은
절대 네가 좋아하는 걸 준 적이 없다고 했지
정말 좋아하게 됐을 때는
그것보다 더 아끼는 걸 버려야 했다고 했지
떠나야 했다고 했지
===========
계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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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듣는 노래. 'green field'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 평화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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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노래는 듣다보면 너무 기력이 소진된다.
가사 듣다 보면 소름 쫙........
우울+자책+후회 3종세트가 몰려오기 때문에
최대한 안들을려고 노력하지만,
너무 아끼는 노래들이라서 한번에 포스팅 ㅋㅋ
최근에 스윗소로우 성진환이랑 결혼한 지은누님.
성진환은 연대 경제 99. 오지은은 고대 서문과 00.
뭔가 이상적인 조합이야............... ㅋㅋㅋ
스윗소로우의 달달함과 대조되는 마력이 돋보인다.
그런데 결혼까지 골인한 달달한 연애를 했으면서 노래는 다 왜이래?
널 생각하면 목이 말라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나
언제나 니 앞에 있어도
두 살을 맞대어도 숨소릴 나눠도 왜
널 생각하면 약이 올라
영원히 가질 수 없는 보물처럼 넌
널 보고 있으면 널 갈아 먹고 싶어
하지만 그럼 두 번 다시볼 수 없어
나의 이성 나의 이론
나의 존엄 나의 권위 모두가
유치함과 조바심과 억지 부림
속 좁은 오해로 바뀌는 건 한 순간이니까
사랑이란 이름 아래 저주처럼
널 생각하면 독이 올라
내 마음 속 커져가는 네게짓눌려
다시는 내릴 수 멈출 수 없는 기차
섣불리 뛰어내린다면 죽겠지
널 사랑해 누구보다 저 끝까지
마지노선 따위 없어
전하고 싶어 말하고 싶어
너의 세계가
나로 가득 찼으면
바라는 건 나의 삐둘어진
사랑이란 이름 아래 욕심이야
'화'와 더불어 격하게 아끼는 '고작'.
무엇이 가장 슬픈 일이라 묻는다면
날 떠나버린, 어긋나버린 너도 아닌
변해버린 마음도 아냐
잔인했던 말들도 아냐
식어가는 체온도
무너지는 마음도 아냐
어쩌면 이 모든 것이
환영보다 못한
그저 그런 것일지 모른다는게
넌 날 원한다고
한번도 말하지 않았지
그랬다면 그 순간이라도
나에겐 진실이었을텐데
그렇게 목마르게
내가 쫓던 네 사랑은
사랑이라 부를 수도 없는
고작 이런 걸지도 몰라
넌 어떤 나긋한 아이의 품 안에서
날 떠올리지, 노래하지도 않겠지만
난 아직 너를 노래해
이렇게 지긋지긋하게
수많은 색이 뒤섞여
엉망이 된 물감처럼
내가 네게 부르는 마지막 사랑노래는
이토록 추하고 탁하기만 해
이젠 내가 바라는게
정말 너인지 모르겠어
단순히 그리워할 사람이
필요해선지도 몰라
그리고 그 자리에
네가 있는지 모르겠어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이란건
고작 이런 건지도 몰라
우주를 가득 채운 사랑과
블랙홀처럼 커지는 불안
입 속을 가득 메운 키스와
꽉 쥔 두 사람의 손도
내 마음을 가득 채운 너의 마음
언제나 아쉬운 가로등 밑
비누방울처럼 영롱한 시간은
언제 터질 줄 모르는
날 사랑하는 게 아니고
날 사랑하고 있단
너의 마음을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 게 아니고
날 바라보고 있단
너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
나에게 했던 수 많은 말
부드럽게 움직이던 그 입술
귓 속을 가득메운 음성은
눈을 감으면 사라져
세상에 유일하게 영원한 건
영원이란 단어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는 지금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날 사랑하는 게 아니고
날 사랑하고 있단
너의 마음을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 게 아니고
날 바라보고 있단
너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
날 사랑하는 게 아니고
맘을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 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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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에게 편지를 써 모든걸 말하겠어
변함없는 마음을 적어주겠어
난 저 별에게 다짐했어 내 모든걸 다 걸겠어
끝도 없는 사랑을 보여주겠어
더 외로워 너를 이렇게 안으면
너를 내 꿈에 안으면 깨워줘
이렇게 그리운걸 울고 싶은걸
난 괴로워 니가 나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만
웃고 사랑을 말하고 오 그렇게 싫어해 날
난 욕심이 너무 깊어 더많은걸 갖고싶어
너의 마음을 가질수 없는 날 슬퍼
더 외로워 너를 이렇게 안으면
너를 내 꿈에 안으면 깨워줘
이렇게 그리운걸 울고 싶은걸
난 괴로워 니가 나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만
웃고 사랑을 말하고 오 그렇게 싫어해 날
너에게 편지를 써 내모든걸 말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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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원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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